유희왕 GX 콜라보 카페 혼포 BLANC 방문 후기

콜라보 카페도 한 번이다

안녕하세요
유희왕 제넥스 콜라보 카페 후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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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언제였지
트위터 탐라에 제넥스 콜라보 카페 정보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러다 어느 점심시간

진짜로 그것이 와 버리다...
이때 탐라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마침 거주지를 도쿄로 옮긴지 얼마 안 된 때였어서
정말 신났었습니다...
비행기를 안 타도 콜라보 카페에 갈 수 있다고...?


9월 27 28 29는 추첨예약제고 그 이후로는 선착이라
일단 추첨예약으로 한 번 가고 선착으로 한 번 더 갈 생각이었다
토요일이 적당할 것 같아 토요일 추첨 예약을 넣음
됐으면 좋겠다고 싹싹 빌며 일주일을 보내고

그렇게 추첨 당일
추첨 사이트를 새로고침 하는데...

당선이라고 되어있길래 어!!! 했는데
바로 동시에 결제불가 알림이 옴
돈을 안 넣어놨대

결제 안 돼서 낙선으로 바뀜

충전식 카드로 결제를 걸어놓고 돈을 안 넣어놨다고...?
진짜 너무...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가지고 이 날 하루 기분이 안 좋았다...
어쩔 수 없이 선착에 모든걸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됨😭

그래도 다행히 선착은 원하는 날짜로 전부 예약했고
그렇게 콜라보 카페에 가게 됩니다...

첫번째 방문 : 월요일 저녁
빨리 가고 싶었기 때문에 추첨예약가능일 다음인 30일 저녁을 예약했다
카페가 회사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정시 퇴근하면 시도해 볼만 하다는 생각을 함...(마지막 타임이 18:30분)

도착하고 찍은 사진

이케부쿠로는 무섭더라...
사람이 너무 많고 역이 너무 넓어서 잘 가고 있는 게 맞는지... 싶었음🥲

저녁 타임에 왔으니 저녁을 먹기 위해 파스타와 음료를 시켰다
음료는 블루디 ㅎㅎ
맛있었음... 사실 지금 맛이 기억이 잘 안 나는데...

파스타는 진짜 맛있었다
사실 가격 생각하면 맛없으면 개손해잖아 그나마 맛있어서 괜찮다는 생각이...

음식을 두개씩이나는 못먹을 것 같아서 디저트로 만죠메선데이를 시킴
이거 썬더인줄 알았더니 선데이였다 (サンダー❌ サンデー⭕️) ㅋㅋㅋ
이것도 맛있었음... 비싸지만

마지막 음료는 사엔드
사이버 유파로서 마셔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이제 맛이 기억이 안 나는데 맛있었어...

5천엔 이상 주문하면 큰 브마를 주는데... 하나라도 더 먹고 특전이라도 받을 걸 그랬나...
암튼 첫날은 이렇게 나왔다

특전은 내 기억상 음료 코스터가 요한/료
엽서가 요한&쥬다이 두 장인가... 하나는 요한이었나
요한이 좀 많이 나오네? 싶었음

거기서 끝이라면 좋았을 것을...

두번째 방문 : 토요일 오후
전반 하루만 더 가서 전반 메뉴 다 먹고 싶어...
라는 생각으로 새로 예약하게 된다
처음 예약할 땐 전반 1 후반 1 이렇게만 했어서...
다행히 초반이었어서 그런지 주말에 자리가 좀 있었다

첫 음식은 드로우빵
피자빵이 나왔어요

이런 느낌
이것도 매우 작음ㅋㅋㅋ 역시 맛은 있었는데...
가격생각하면... 빅맥을 먹는데😭
오타쿠는 이런거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나한테 왜2

후부키 디저트!!
우정충님께 사인지 종이 드리기로 하고 얻어먹었다(ㅋㅋ
맛있음
작고

확대샷

이건 아스카 디저트
판나코타인데 이것도 맛있었음
맛에대한 감상이 맛있었음 이상으로 안 나오잖아ㅋ

네오스와 함께
네오스 약간 딸기우유? 맛인데
개인적으로 딸기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고 좋았음 음료 1순위 뽑으라고 하면 이거 뽑을 수 있을 정도

이 사진 왜 여기 올라갔지
후부키를 먹다(;

짐 음료를 시켰는데 쥬다이가 왔어🥹
짐이랑 오브라이언만 음료 핫이었는데
뭔가 오오... 싶은 맛이었다
위에 휘핑이 차가워서 좀 아쉬웠는데 설마노린건가

혹시 여기까지 눈치채셨나요?

아무리그래도
아무리그래도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 둘 최애였으면 울었다
어라 근데 왜 최애 아닌데도 눈물이...

아무튼 마지막으로
워터 드래곤을 시켰어요
마시자마자 민트!!!라서 헉!!!함
색이 예뻤다...

이번엔 이것저것 먹었더니 5천엔 초과
브마는 에드를 받았어요

첫번째때 이 판넬의 존재를 퇴장 직전에 알아서 이번엔 찍었는데
문제는 인형을 두고옴...
결국 만져메 세개 나란히 두고 사진만 ㅠㅠ

이상할 정도로 정령 보는 능력을 가진 친구들에게 사랑받았지만
이것저것 교환한 결과 원하는 것들 획득🥹
교환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이후로 전반은 안 가서
전반 방문 횟수는 2회가 되었다...

세번째 방문 : 토요일 오후
처음 예약했던 후반부... 를 어제 다녀왔다(어제 시작)
어제 참 스펙타클한 하루였는데 여긴 콜캎 후기글이니 콜캎 얘기만 적기로

이번엔 까먹지 않고 에드 데려옴

10월 26일 발매인 수프림 다크니스를 박스로 사와서
같이 찍으려고 여행의날(맞나) 티라미수랑 네오스 시킴
근데 특전으로 유벨이랑 쥬다이가... 덜덜

이걸 찍고 싶었어요

이거 애니로 첨 봤을때 진짜 감동 심했는데...
너무 귀여워... 흑흑흑흙

위에 사진에 안 나왔는데 뒤에 파라오 스티커가 있었다
직원이 시작할때 스티커 뜯지 말라고 공지하더라 ㅋㅋㅋ

두번째 음료수는 방해꾼킹
그래도 만죠메 최애로서 마셔줘야...
라고 생각하고 마셨는데
듀유?인가
너무 어울려 위에 있는 딸기칩도 맛있었음 ㅎㅎ...
코스터도 만죠메가 옴(근데 화이트 썬더 갖고싶어)

마지막 음료는 레드 아이즈
이거 진짜 맛있었다
코스터 헬카가 와서 헉 한ㄷㄷ

에드:많이도 먹었군
이제 딱히 브마를 갖고 싶지 않아서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먹었다...

이건 얘네 조합으로 있길래 찍음🥹
에드랑 만죠메가 사제라니
만죠메는 스승이 둘이나

드디어 인형과 함께...
흐흑... 너무 귀여워
이렇게 세번째 방문도 끝이 난다...

한 번 더 갈지 말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슬슬 밥값 비싼것도 부담이 되기도 해서...
트친이라도 오는거 아니면 안 갈 것 같다(ㅋ)

그리고 이날 해프닝이 하나 있었는데 모바일은 게시글 접기를 할 수가 없는 건가
이따 이어서 적어야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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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 얘기

 

내 옆에 외국인이 있었음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걸 보니 일본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나갈 시간이 다 됐을때 쯤에 직원이랑 뭐라뭐라 이야기를 함

제가 듣고싶어서 들은 게 아니라 제 옆이었어요...

암튼 들어보니 굿즈를 언제 살 수 있냐? 는 얘기 같았음

 

콜라보카페는 입장 후 1시간 10분 동안 있을 수 있고

라스트 오더는 입장 후 40분 뒤, 굿즈는 라스트 오더 전까지 구매 가능함

라스트 오더 마감과 동시에 굿즈 판매도 종료되는 식...

근데 외국인이 자기는 그걸 몰랐다고 굿즈를 못샀다고 하는거임

직원은 당연히 예외를 둘 순 없으니 구매 안 된다는 말밖에 못하고

외국인 쪽은 계속 몰랐다고 하고

너무 스트레스였다 (내 옆에서 이러고 있다는 게...)

 

새삼... 콜라보카페 쪽에서도 외국인을 위한 공지같은 게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은 들더라... (뭐... 이번 일이 카페 측 잘못이라는 건 아니고)

카페 예약 차있는 거 보면 아무래도 평일은 자리가 많이 남아있는데

평일에 여행 오는 외국인도 어느정도... 있겠지(이거 쓰다 다시 생각해보니 미묘하네)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영어만으로라도 공지가 다 되어있다면

평일 자리도 차고 외국인들도 좀 더 쉽게... 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콜라보 카페를 이용할 수 있게 될 테니까...

일본국내에만 인지도가 있는 장르도 아니다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보통 여행은 다 주말에 오나? 미안합니다(ㅋㅋㅋ)

 

암튼 그런 일이 있었음

 

이거 적고 찾아봤는데, 홈페이지에 딱히 굿즈는 라스트오더 전까지만 구매 가능하다는 말이 없네?

점내에서만 공지받는 내용인가... 음...

홈페이지에는 왜 안 적어주지...? 어렵군

 

그리고 이건 좀 과한 생각일 수도 있는데

그 외국인이 구석자리고 바로 옆이 비었고 그 옆이 나였단 말임

근데 나는 굿즈를 사러 안 갔어... 그야 필요 없으니까 ㅋ

만약 내가 가서 사왔더라면 외국인도 눈치채고 갔을지도...

라는 생각 잠깐 했다

 

여러가지로 맘에 걸렸는데 트위터에 주절거릴 정도는 아니고

후기글 쓴김에 여기다 주절거려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