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창작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형태가 되기 까지가 참 험난하다...

 

야구 만화들 꽤 좋아했다보니 나도 야구로 만나서 사람이 성장하는 얘기를

그려보고 싶었는데 이런것만 설정해두고 그 뒤로 영원히 아무것도 안 함

강준수가 주인공이고 왼손포수(무려;;) 설정

명문야구부가 있는 고등학교였는데 지금은 다 무너지고 감독도 야구부 감독이면서 야구 싫어하는 것 같고

어찌저찌 모인 애들의 반정도가 야구에 진심이 아니고...

그런 상태에서 뭔가 하는... 이야기... 인데

이렇게 다시 보니까 역시 그리고 싶네...

야구가 메인이라기 보다는 인간관계가 메인인... 느낌이다

 

이건 작년부터 생각하던 것들...

얘넨 그림도 꽤 있다

근데 컴푸터에 없네

 

초기 설정은 좀... 더... 액션물...

꿈속에 루시드드리머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꿈 사는 부활동만 하던 주인공이 다른 캐릭터 때문에 그 공간으로 가게 돼서

그 안에서 싸우면서 어쩌구... 하는 내용을 생각했는데

어렵기도 하고... 간단히 끝낼 수 있는... 걸로 생각하다가 저런 플롯이

지금은 저 플롯에 있는 3캐릭터 말고 캐릭터 하나 더 추가해서 이것저것 생각만 하고 있다...

우아앙... 플롯 읽으니까 역시 창작 하고싶어

야구는 룰에 빠삭하지 않으니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두번째건 진짜... 내년 목표로 삼을 수 있으면 좋겠군

단행본 3권정도 분량이면 담고싶은 이야기 다 담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올해 남은 할 일들을 열심히 하고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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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하는 친구들 그림 남아있어서 추가 ㅋㅋ

왼쪽부터 박재현 김서진 강준수 문정환씨

박재현씨와 강준수씨는 꽤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이건근데진짜 그게뭔데 ㅆ덕아 되네